단편영화인,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행사 다양한 즐길거리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문화뉴스 MHN 이준호 인턴기자] 올해 16회를 맞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11월 1일 시작을 알리며 6일 간 진행된다.

국내외 게스트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 비행사의 지구 적응기를 다룬 프랑스 애니메이션 '노 그래비티'와 '다키스트 아워'로 올해 아카데미 분장상을 수상한 츠지 카즈히로에 대한 단편 다큐멘터리 '더 휴먼페이스'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2003년 세계 최초로 기내영화제를 동반한 국제 단편 경쟁 영화제로 시작, 매회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경신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2008년 시작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순회상영전 "좋았다니, 다시 한 번!"과 2016년 시작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온라인상영을 통해 단편영화 제작 활성화와 대안 배급 창구 확장에 힘쓰고 있다.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올해에는 국내 단편영화인들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아시프 캐스팅 마켓"을 신설하며 금년도 행사를 통해 매칭 및 제작이 완료된 작품은 2019년 개최 예정인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공식 상영 기회를 얻게 된다.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이밖에 영화제를 더욱 즐기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2018 아시프 펀드 프로젝트 피칭", "시네마 토크" 등의 프로그램 기획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의 사전 신청은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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