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 다시 한 번 화제

ⓒ오늘의 연애

 [문화뉴스 MHN 황산성 인턴기자] 지난 2015년, 영화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이승기·문채원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오늘의 연애'가 또다시 화제다.

29일 오후, 영화 '오늘의 연애'가 채널 CGV를 통해 방영돼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연애에 앞서 남녀간의 복잡미묘한 관계인 '썸'이 연애의 트랜드가 된 시대. 영화 '오늘의 연애'는 사랑을 해 본 대한민국 남녀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남녀 사이의 '썸'을 다룬 로맨스 영화다.

준수(이승기 분)와 현우(문채원 분)은 하루가 멀다하고 함께 밥을 먹고, 영화도 보고, 손도 잡고, 심지어는 서로의 오피스텔 비밀번호까지 알고 있는 사이지만 애인은 아니다. 이렇게 무려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적지근한 '썸'을 이어가던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 분)와 인기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 분)의 관계는 현우를 노리는 여러 남자들이 나타나며 조금씩 변화를 맡게 된다.

영화 '오늘의 연애'는 "썸을 타느라 진정한 사랑이 어려워진 현대 남녀의 감정을 솔직유쾌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듣고 있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지난 2015년 1월 개봉한 영화로 누적 관객 수 1,892,125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배우 이승기와 문채원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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