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진행한 유인나, 개인사정으로 하차

[문화뉴스]연기자 조윤희가 KBS 2FM '볼륨을 높여요'의 새 DJ를 맡는다.

1995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볼륨을 높여요'는 이본을 비롯해 최강희, 메이비, 나르샤 등 여성 연기자와 가수가 DJ를 맡은 인기 프로그램으로 지금은 약 4년간 유인나가 진행을 맡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지난 달 중순 경 유인나가 활동상의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혀왔으며 프로그램의 성격과 청취층 등을 고려해 연기자 조윤희를 후임 DJ로 결정, 개편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해졌다. 

각종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이고 있는 조윤희가 라디오에서는 어떤 매력을 뽑낼지 기대가 된다.

새롭게 주인이 바뀌는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는 오는 5월 9일 오후 8시에 KBS 2FM (FM 89.1HMHZ)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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