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문화의 날 기념 문화공연 할인, 할로윈데이 맞이 다양한 축제 행사 개최

[문화뉴스 MHN 함윤식 인턴기자]10월 31일은 10월의 마지막 날이다. 이날은 '문화가 있는 날'이며 동시에 할로윈 데이다. 이에 따라 10월의 마지막 밤, 추억과 낭만을 만들기 위한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 축제가 펼쳐진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들의 문화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며, 문화시설을 평소 대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료입장이 가능한 문화시설도 있으며 오후 5시~9시 사이에는 영화티켓을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10월의 문화의 날 행사

오늘 개봉한 영화가 눈길을 끈다. '폴란드로 간 아이들', '완벽한 타인', '할로윈', '보헤미안 랩소디', '벽 속에 숨은 마법 시계'다. 할로윈 데이에 개봉한 공포 영화 '할로윈'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다.

10월의 마지막 날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뮤지컬 티켓도 할인 판매된다. '마틸다', '아이언 마스크', '키다리 아저씨'의 티켓은 최대 50% 할인 판매되고 있다.

 

영화 '할로윈' 포스터

이 밖에도 계룡시는 시민과 함께 10월의 마지막 밤 '가을음악회'을 개최하며 하동에서는 국악과 가요, 전시, 연극이 어우러진 하동 예술제가 막을 올린다. 전북 익산에서는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10월의 마지막 밤 음악회가 산정호수 가든에서 열린다. 웃는 얼굴 아트센터에서의 '10월의 밤 재즈를 듣다', 광운대에서의 10월의 마지막 밤 무료 클래식 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회 공연이 개최된다.

'문화가 있는 날', 할로윈 데이를 맞아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대구 이월드와 경기도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오늘까지 할로윈 파티를 진행한다. 에버랜드는 지난 8월 31일부터 11월 11일까지 '블러드시티' 축제를 진행한다. 롯데월드는 '호러 할로윈'이라는 주제로 리얼좀비 축제를 11월 4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태원, 홍대, 합정, 서울랜드, 렛츠런 파크 등에서도 할로윈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할로윈 축제의 경우 셀프 메이크업으로 피, 상처 등을 그리거나 각종 캐릭터로 분장하여 참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경제적 여유가 없거나 손재주가 없는 편이라면  초커, 팔찌, 컬러렌즈 등 간단한 소품만으로도 할로윈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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