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만이 아니에요, 당신을 돌보러 왔어요."

ⓒ 콘텐츠판다

[문화뉴스 MHN 정하은 인턴기자] 22일 개봉 예정인 영화 '툴리'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고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삼 남매 육아를 도맡아 하는 '마를로' 앞에 찾아온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야간 보모 '툴리'로 인해 '마를로'가 잊고 있었던 자신을 찾게 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경력의 디아블로 코디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현실 육아맘의 일상을 조금도 꾸밈없이 그대로 영화 속에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에 따뜻한 시선을 더하며 주조연 배우들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으로 영화를 더욱 반짝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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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예고편은 삼 남매 독박 육아를 하며 계속해서 반복되는 '마를로'의 일상에서 폭발해버리는 모습과 함께 '당신의 오늘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카피로 시작한다.

'20대는 꿈만 같죠. 그러다 새벽 쓰레기차처럼 20대가 다가와요.', '실패한 인생이라고 단정하지만 오히려 꿈을 이루신 거예요.', '도망치고 싶은 심정은 이해해.' 등의 세대를 아우르는 명대사들로 지치고 힘든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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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공개 이후 네티즌들은 '예고편만 보는데도 울컥하다.', '내가 딱 좋아하는 힐링 영화'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따뜻하고 포근한 위안과 위로를 전하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한 후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툴리'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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