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콘텐츠 ‘kiwa(기와)’ – 라이프 앤 타임 / 유니버설뮤직 제공]

 

[문화뉴스 MHN 아티에터 김두환] 유니버설뮤직(대표 서범진)가 라이브 콘텐츠 ‘kiwa(기와)’를 런칭한다.

‘kiwa(기와)’는 가장 한국적인 장소인 ‘한옥’에서 실력 있는 국내/외 뮤지션들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라이브 영상 프로젝트이다. 오는 2018년 11월 말 ‘Life and Time(라이프 앤 타임)’을 시작으로, 국내/외 뮤지션들의 라이브 콘텐츠를 ‘kiwa’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브 콘텐츠 ‘kiwa(기와)’는 서울시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남산골한옥마을의 협조를 받아 촬영이 진행되었다. 촬영지인 남산골한옥마을 ‘민씨가옥’은 조선 말기에 지어진 전통가옥으로 서울시 민속문화재 18호로도 알려져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kiwa(기와)’는 기존 라이브 영상 콘텐츠에서 느낄 수 없는 시간, 날씨, 계절의 변화 등 한국과 한옥의 아름다움을 영상 속에 담아내고자 기획 되었다. 작위적인 연출을 덜어내고, 뮤지션들의 라이브 음악 자체에 집중한 콘텐츠인 것. 촬영과 연출은 초기 네이버 온스테이지(ONSTAGE)의 제작을 맡았던 스튜디오 로보(STUDIO LOVO)가 진행한다.

‘1곡=1콘텐츠’로 여겨지던 기존 라이브 콘텐츠의 형식과 차별성을 가지는 ‘kiwa(기와)’는 3곡의 무대를 하나의 콘텐츠에 담아내며 모바일로 감상하는 미니 콘서트를 선사한다. 또한, 출연 아티스트가 노래를 하는 것 이외에도 관객 및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콘텐츠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kiwa(기와)’의 첫 번째 뮤지션은 3인조 록밴드 ‘Life and Time(라이프 앤 타임)’이다. 지난 9월 13일 정규 2집 앨범 [Age]를 발매한 ‘Life and Time(라이프 앤 타임)’은 이번 ‘kiwa’에서 ‘정점’, ‘연속극’, ‘지혜’ 총 3곡의 무대를 선보인다. 2인조 보컬 그룹 바버렛츠(The Barberettes)의 안신애 씨가 코러스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kiwa(기와)’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트렌드에 맞춰 뮤지션과 소비자들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웰메이드 라이브 콘텐츠의 시작을 예고한다. 기와는 다채로운 한국의 영상미, 음원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라이브 사운드와 함께 전세계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iwa(기와)’의 첫 번째 공개 콘텐츠인 ‘Life and Time(라이프 앤 타임)’ 영상은 오는 11월 말 유튜브 채널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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