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의 아리아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

 

10년 전통의 행사 전문기업의 노하우를 자랑하는 안양 범계역에 위치한 트리니티컨벤션이 리모델링을 마쳤다. 지난 25일 밤 깊어가는 가을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12층 테라스에서 200여명의 하객이 하우스웨딩 오픈 세리모니에 모였다.

요즘 결혼식은 트랜드는 소규모 또는 형식을 깨는 나만의 결혼식이다. 트리니티컨벤션의 이런 트렌트에 부합하고 있어 보인다.

1,000평의 공간에 300평의 야외테라스의 아늑함이 하우스웨딩의 천혜의 조건을 갖추었다. 이곳은 고풍스런 분수대를 갖춘 연못 위에 식장 무대가 꾸며진다.

코발트 빛 밤하늘을 수놓은 야외 조명이 장관이다.

이 날 이벤트는 신랑, 신부를 대신한 4명의 뮤지컬배우의 아리아가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다. 하늘을 나는 드론카메라 아래 모든 하객들이 지르는 환호성과 그 분위기는 하우스웨딩의 또 다른 파티문화를 선보이는 새로운 장이 열렸다.

테라스식 진행이 어려운 경우 실내로 이동 진행이 가능한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20여명의 전문 요리사가 Live 주방을 운영한다.

직접 제작하는 데미그라스 소스와 효소를 이용한 음식의 맛에 대해 주방팀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트리니티컨벤션은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맛있는 인문학"이라는 브랜드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은 관공서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사 섭외에서 부터 어려움이 많고, 교육관련 행사를 더 세련되고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뷔페와 같이 하는 인문학 콘서트 운영은 주변의 관심을 끄는 새로운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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