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저녁부터 기다린 사람들도 많아

▲ 벡스코 2층에서 촬영한 인파

[문화뉴스 MHN 조아라 인턴기자] '지스타 2018'이 지난 목요일부터 열렸다. 3일차를 맞이한 토요일의 지스타는 평일의 배로 사람이 몰린 듯했다.

16일 저녁부터 벡스코 앞에는 관람객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16일 밤 12시 쯤에는 약 100여명 정도가 모인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저녁부터 대기한 관람객들은 대부분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위한 것이었다.

이후 입장 시간인 17일 오전 10시가 되자 관람객들의 줄은 벡스코 바깥까지 이어졌다. 벡스코 2층에서  보이는 현장 예매자들의 수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았다. "10시에 도착하면 못 들어갈 수도 있다"라는 소문이 사실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실제 입장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9시 20분, 40분에 각각 도착한 관람객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기 시간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20분 정도였다고. 

일요일에 진행되는 지스타 또한 이와 비슷하게 9시쯤 줄을 서면 약 1시간 정도의 대기 후에 입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선착순 이벤트를 원한다면 전날 저녁부터 줄을 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스타 2018'은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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