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범 소비자제, 신동사2 불매운동 효과 있을까?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박지희 인턴기자] 11월 극장가에 코미디, 음악영화, 애니메이션, 액션물등 다양한 장르가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 순위 1위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줄여서 '신동사2'가 차지했다. 

완결된 해리포터 세계관 속 과거의 이야기로 이전 시리즈 '신동사1'은 해리포터 팬들의 이어진 사랑으로 약 오백만 명의 관객을 모았었다. 

또한 우리나라 배우 '수현'의 출연으로도 많은 관심을 끈 신동사2는 에즈라 밀러와 수현을 인터뷰한 인터뷰어의 인종차별로도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지난 14일 개봉을 하고 개봉전 후로 계속해서 논란이 되는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유명배우 조니뎁의 가정폭력 범죄사실이다. 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 결혼한지 15개월 만에 가정폭력으로 이혼소송을 당했고 그에 결국 파경을 맞이했다.  

조니뎁은 거액의 위자료를 주고 이혼했고 이후 접근금지 명령도 받았다. 이에 소비자들은 가정폭력범이 나오는 신동사2를 불매함으로써 범죄자가 설 자리를 없애고 소비자의 의견을 전달하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전편에 비해 스토리적인 부분이 아쉽다는 평과 그래픽은 휼륭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5부작으로 기획된 만큼 2년 후에 나올 3편이 2편의 아쉬움을 달래줄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 받고 있으며 이 불매운동에 대한 향후 조니뎁의 거취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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