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건 내가 나를 잘 모르기 때문...'나를 알기 위한 구체적 방법 소개'

ⓒ 글배우 SNS

[문화뉴스 MHN 김지혜 인턴기자] 무너진 자존감으로 아픔을 겪는 이 시대의 많은 청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글배우의 신간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를 소개한다.

글배우의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는 지난 9월 7일 출간되어 1부 '내가 왜 미울까', 2부 '나는 왜 맨날 상처받는 걸까', 3부 '왜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주는 걸까', 4부 '내가 너무 예민하고 생각이 많은 걸까', 5부 '어떻게 해야 나 답게 살 수 있을까'의 다섯 가지 장을 통해 상처 난 자존감의 핵심적인 고민들을 세심히 다루고 있다.

 

ⓒ 글배우 SNS

내가 가장 싫었던 날은 사실 내가 가장 잘 하고 싶었던 날입니다.
그러니 나를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우린 누구나 한번쯤 자신을 미워해본 경험이 있다. 취업의 문턱에서, 인간관계에서, 연인과의 이별 등에서 자신을 미워함으로써 자존감이 무너지는 것이 어쩌면 일상일지도 모른다. 글배우는 이런 독자들에게 거듭 "자신을 미워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오히려 "당신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다. 잘하고 있다. 당신의 문제는 딱 하나, 당신이 문제라 생각해 지금 스스로를 미워하고 있는 것"이라며 무너진 자존감을 일으켜 세울 것을 당부했다.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는 더 이상 그 무엇에도 상처받기 싫은 이들을 위한 생각 연습이자 독자들을 향한 글배우의 마음 수업과 같은 책이다.

 

ⓒ 글배우 SNS

나를 사랑해야 되는 건 알지만
어떻게 사랑해야 될지 모를때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당연히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지만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고민한다.

글배우는 책을 통해 "나를 사랑해야 하는 건 아는데 그 말이 막연하게 들렸던 건 내가 나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며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내가 나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존감은 나와 나와의 관계다. 잘 모르는 사람과 관계가 좋을 수 없듯, 나를 알기 위해서 스스로 많은 질문을 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만나볼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한다"며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첫눈이 내린 올 겨울, 일에, 사람에, 사랑에 지친 당신을 다독이기 위해 '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를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글배우는 파주 헤이리 한 카페에서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 카페를 찾아오는 인간관계와 삶의 문제를 지닌 많은 이들에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줌으로써 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글배우의 강연 혹은 상담에 관한 자세한 일정은 그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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