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27일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8 KLPGA 대상시상식'에 참석한 선수들이 필드패션이 아닌 화려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최혜진은 대상, 신인상, KLPGA 위너스 클럽, 인기상까지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정은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과 최저타수상, KLPGA 국내특별상을 비롯해 기자들이 뽑은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까지 4개 부문을 차지했다.
첫 우승을 기록한 선수만 가입하는 위너스클럽에는 김보아, 김아림, 박결, 박인비, 박채윤, 인주연, 정슬기, 최혜진 등 8명이 새로운 회원이 됐다.
박유나는 10년 이상 연속으로 투어에서 활동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K-10 클럽' 첫 가입의 영광을 안았다.
국내에서 1승 이상을 거둔 모든 선수에게 주어지는 국내 특별상은 김지현, 김지현2, 김해림(29), 박민지(20), 배선우(24), 오지현(22), 이다연(21), 이소영(21), 이승현(27), 이정은6(22), 장하나(26), 조정민, 홍란이 수상했다.
해외 특별상은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에서 맹활약한 신지애(30),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USLPGA)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유소연(28)에게 돌아갔다.
◇2018 KLPGA 대상 부문별 수상자
▲KLPGA 상금왕 : 이정은6
▲KLPGA 신인상 : 최혜진
▲KLPGA 대상 : 최혜진
▲KLPGA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 정일미
▲KLPGA 드림투어 상금왕 : 이승연
▲KLPGA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 이정은6
▲KLPGA 인기상 : 최혜진
▲KLPGA 위너스클럽 : 김보아, 김아림, 박결, 박인비, 박채윤, 인주연, 정슬기, 최혜진
▲KLPGA 최저타수상 : 이정은6
▲KLPGA 다승왕 : 이소영
▲KLPGA 국내특별상 : 김지현, 김지현2, 김해림, 박민지, 배선우, 오지현, 이다연, 이소영, 이승현, 이정은6, 장하나, 조정민, 홍란
▲KLPGA 해외특별상 : 신지애, 유소연
▲KLPGA K-10 클럽 : 박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