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아티에터 박찬] 글로벌 뮤직 플랫폼 ‘디오션(DIOCIAN)’이 지난 16일,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와 재학생들의 글로벌 음반발매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디오션의 플랫폼으로 재학생들이 제작한 음원의 글로벌 시장에 유통과 콜라보레이션 기능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오디션, 공연등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학생들의 실제 교육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로써 다양한 실무 경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 체결에 대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주진노 이사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음반을 좀 더 쉽게 유통하고, 나아가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성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디오션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현재 한국, 일본, 동남아 등지에 지사를 세워 글로벌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디오션 플랫폼 내에선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음악을 공유하고, 다른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음반을 발매할 수 있으며,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발매된 음원은 멜론,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등 전세계에 유통된다. 또한 저작권에 대한 기록을 블록체인 상에 등록하여 그 권리자를 식별할 수 있는 영구적 기록을 남기며 아울러 아티스트들에게 도네이션 하는 팬덤 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팬들과 아티스트들이 소통을 하는데 좀더 쉬운 연결고리로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디오션 김두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과 디오션의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시장에 나갈 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학교들과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우수한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홍보를 지원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