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리버풀·토트넘 16강 가능성은?

ⓒ UEFA Champions league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오는 12월 12일 2018-2019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이 열린다. 특히 16강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조가 있어 조별리그 6차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16강을 확정한 팀은 12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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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가 16강에 진출했다. 클럽 브뤼헤(벨기에)와 AS 모나코(프랑스)가 나란히 A조 3, 4위를 차지했다. 다만 조 1위 팀은 마지막 조별리그 6차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B조에서는 FC 바르셀로나(스페인)가 16강을 확정했다. 나머지 한자리를 놓고 토트넘(잉글랜드)과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경쟁한다. 지난 29일 조별리그 5차전에서 토트넘이 인터 밀란에 1:0으로 승리하면서 조별리그 6차전에서 16강 진출팀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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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는 가장 혼란 상태이다. 16강이 결정된 팀이 없다. 나폴리(이탈리아)가 승점 9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망(프랑스)과 리버풀(잉글랜드)이 각각 승점 8점과 승점 6점으로 뒤따르고 있다. 특히 리버풀은 지난 29일 파리 생제르망과의 경기에서 2:0으로 패배하면서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D조에서는 FC 포르투(포르투갈)와 샬케 04(독일)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고 갈라타사라이(터키)와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가 승점 1점 차이로, 3위 자리를 놓고 조별리그 6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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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아약스(네덜란드)가 16강에 진출했다. 특히 지난 28일 바이에른 뮌헨과 벤피카의 경기에서 한국 정우영 선수가 출전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F조에서는 맨처스터 시티(잉글랜드)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고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가 2위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조별리그 6차전에서 두 팀이 맞붙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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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AS로마(이탈리아)가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H조에서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오는 12월 12일과 13일에 걸쳐 조별리그 6차전이 열릴 예정이며, 2018-2019 챔피언스리그 16강 추첨식은 12월 18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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