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물, 목이버섯물, 노니 해독주스, 보이차의 효능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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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선미 기자] 다이어트를 하며 가장 고민되는 부위인 뱃살. 당도 높은 커피, 탄산음료, 술 등 대신 뱃살 빼는 데에 도움되는 물과 주스를 마셔보자.마시며 뱃살빼는법.

뱃살을 만져보았을 때, 말랑말랑하다면 수독이 많은 상태일 수 있다. 이 같은 경우 팥물을 마시면 물렁살을 쉽게 뺄 수 있다.

팥은 수독 배출에 도움을 줘 수분대사가 저하되고 설사가 반복되는 현상을 막아준다. 또한, 팥은 쌀의 10배, 바나나의 4배 이상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나트륨을 체외로 잘 배출되도록 하여 부기를 빼고,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팥물은 내장지방을 빼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팥물을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하루에 3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반대로 살이 단단하다면, 목이버섯물을 마셔보자. 장내 숙변이나 가스가 많이 차 있는 상태라면 뱃살이 단단하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은 목이버섯은 다이어트 음식이자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변의 양을 늘려 변비 해결에 도움된다. 또한, 목이버섯 점액 성분은 대장과 복부 근육 이완 효과를 높여준다.

목이버섯물 많이 먹으면 복통과 설사가 심해질 수 있다. 잘 붓는 체질의 경우에는 부기가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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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노니는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영양소가 풍부하다.

노니는 디톡스 다이어트 방법으로 몸속 독소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한,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소화 잘되는 음식이다. 주로 식이섬유가 많은 과일, 채소와 노니 분말가루를 함께 넣고 갈아 해독주스를 만들어 아침 대용식으로 먹는다.

노니는 디톡스 효과가 있어 뱃살과 내장지방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노니 과복용은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간과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보이차도 뱃살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다. 보이차 속 갈산이 체지방 감소 핵심 성분으로 지방을 분해해서 체내로 흡수하는 분해효소의 작용을 막아 지방이 몸에 쌓이지 않도록 한다.

보이차는 육식 위주로 식사하는 사람이나 내장 지방이 많은 사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노폐물 배출,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보이차에 함유된 탄닌은 철분 흡수를 저해해 채식을 즐기는 사람에겐 별로 효과가 없다. 빈혈이 있거나 기초대사율이 높은 사람이 하루 다섯 잔 이상 마시면 속 쓰림, 위장장애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방 태우는 운동을 하면 뱃살 빼는 데에 더 효과적이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혈액 순환이 잘 되는 것과 함께 요요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내장비만을 유발하는 폭식, 과식하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마시며 뱃살빼는법을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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