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일은 4월 26일

ⓒ 어벤져스: 엔드게임 공식 트레일러 캡쳐

[문화뉴스 MHN 박지희 기자] 마블이 지난 7일 공식 채널을 통해 어벤져스: 엔드게임 (어벤져스 4)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식 한글자막은 마블코리아가 아닌 CGV SNS에서 최초공개 됐다. CGV측은 마블코리아에서 번역한 것이 아니라 본사에서 한글 자막판을 직접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 CGV 공식 SNS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지난 어벤져스 3의 박지훈 번역가의 수 많은 오역을 염두한 행동이 아닌가 추측하며 어벤져스 4의 번역을 누가 할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박지훈은 ''이제 최종장이야"라는 핵심 대사를 "가망이 없어"라고 오역해 많은 논란이 되었다.

그 화제의 중심이었던 'end game'이 이번 어벤져스 4의 부제가 되어 사람들은 오역을 풍자하며 "어벤져스: 가망이 없어", "어벤져스: 이미 끝난 게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200만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마블엔터테인먼트 공식 영상은 어벤져스4의 개봉이 오는 2019년 4월 26일이라고 예고하며 많은 기대를 샀다. 

캡틴 마블과 어벤져스 4, 스파이더맨까지 2019년에 개봉될 마블 영화들이 새해를 기다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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