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지희 기자] 레드비트가 건강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레드비트는 즙을 내서 먹거나 가루로, 혹은 생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

비트에는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며 비타민 A와 칼륨, 철, 섬유소질, 베타시아닌이 풍부해 고혈압에 좋다.

또한 레드비트는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고 토마토의 8배 많은 베타인 함유로 간 해독과 항암효과가 있다.

높은 온도로 오래 가열하면 비타민이 파괴되기 때문에 익혀서 먹을 때보다 생으로 즙을 내어 먹을 때에 더 많은 성분을 성취할 수 있다. 

한편, 무기질과 옥살산 함유로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섭취를 삼가고 위장이 약한 사람에겐 과도한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

좋은 성분이 들은 건강식품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몸 상태를 잘 알고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