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트러스트와 퓨처타임즈를 최고의 언론사로 육성하겠다"고 포부 밝혀

ⓒ송승호

 

 

[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뉴스트러스트'와 '퓨처타임즈'의 신임 사장으로 송승호 전 건국대 교수가 임명됐다. '뉴스트러스트'와 '퓨처타임즈'는 11일 이사회를 연 뒤 신임 사장으로 송승호(58) 전 건국대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송 사장은 경상북도 김천출신으로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아대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이후 부산매일신문 기자로 언론에 몸 담아왔으며 부산매일신문 정치부 장을 거쳐 월간조선(조선일보사)취재팀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상임감사, 학교법인 폴리텍대학교 및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비상임 감사,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교수, 학교법인 건국대 대외협력 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언론사에 몸담은 지난 20년간 '김대중 정부의 5억 달러 대북 불법송금사건', '현대그룹 200억 원 비자금 조성사건', '김형욱 전 안기부장의 실종미스터리-김형욱 부장 유인 살해는 이 사람이 있다' 등의 여러 굵직한 사건들을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저서 활동으로는 '송승호, 세상을 말하다', '행복의 조건'등을 출간했으며 '지바아화시대의 지방신문 역할', '다채널 시대TV방송 정치평론가 집단의 특성에 관한 연구'등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신임 송 사장은 임명 소감으로 "언론의 생명은 특종과 탐사보도에 있다"며 "뉴스트러스트와 퓨처타임즈를 대한민국의 대표적 특종 및 탐사보도 언론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뉴스=황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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