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와 고려의 소소한 생활 배경을 알아 볼 수 있는 시간 가질 예정

 

[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송년을 맞이하여 '왕은 사랑한다'의 저자인 김이령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북 콘서트, '소설 속 소소한 생활의 역사'가 오는 12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성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동구립도서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김이령 작가와 서희원 문학평론가가 고구려와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 속 생활소에 대한 이야기를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 갈 예정이다.

김이령 작가는 지난 2011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왕은 사랑한다'를 비롯하여 '을밀', '열두 달의 연가', '화월송도' 등 고려와 고구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네 작품을 집필했다.

평소 고구려와 고려의 역사에 관심이 많거나 김이령 작가의 작품을 재미있게 읽은 독자라면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보다 깊은 작가와의 소통을 나눌 수 있을 예정이다.

북 콘서트 '소설 속 소소한 생활의 역사'1부는 김이령 작가의 소설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나눌 예정이며 2부에서는 관객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순수한 청춘의 감성을 노래하는 '동물원'의 연주 및 노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전화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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