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한묵: 또 하나의 시詩질서를 위하여', 남서울미술관 확장된 매뉴얼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추운 겨울에 적격인 실내 미술관 전시 두 가지를 소개한다.

ⓒ서울시립미술관

한묵: 또 하나의 시詩질서를 위하여
한국 기하추상을 대표하고 한국 미술에 큰 족적을 남긴 한묵(1914~2016)작가를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본 전시는 2018년 12월 11일(화)부터 2019년 3월 24일(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전시동 B1 세마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한묵 작가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처음 전시되는 작품들을 비롯하여 기하추상에 대한 실험정신이 깃든 한묵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생명의 근원을 성찰한 작가 고유의 조형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남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확장된 매뉴얼
'확장된 매뉴얼' 전시는 2018년 11월부터 오는 2019년 2월 17일(일)까지 남서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에는 강서경, 정소영, 김민애, 이은우 작가가 참여했다.

'확장된 매뉴얼' 전시는 각 참여작가가 서울시립미술관에 소장된 자신의 작품을 참조하여 새로운 구조물 또는 작품을 추가로 제작하였다. 소장 작품들은 기존의 설치 매뉴얼에 확장되어 새로운 매뉴얼을 갖게 되면서 풍부한 형식과 내용을 가진 작품으로 거듭났다. 이는 전시장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작동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각 전시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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