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적절한 병원 치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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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생각보다 복숭아뼈에 통증은 자주 찾아 온다.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어 발이 압박을 받아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관절에 문제가 생겨 복숭아뼈 위치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만약 아무런 이유 없이 복숭아뼈 부근이 붓고, 아픈 증상이 느껴진다면 통풍을 의심해봐야 한다. 주로 발가락에서 통풍이 시작되기는 하지만, 종종 발바닥이나 발목, 발등부터 복숭아뼈 등에서 통풍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첫 발생 부위가 발가락이 아니라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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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이 돌아다니는 곳 어떤 곳에서든 통풍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복숭아뼈라고 해서 쉽게 생각하거나 그냥 넘어가려고 해서는 안 된다. 통풍의 경우라면, 처음에는 가벼운 열감이 느껴지고 저리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방치하게 되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심하게 붓는 증상을 느끼게 된다. 

또한 간헐적인 발작을 동반할 수도 있다. 따라서 통풍 치료를 통해 요산을 배출하면 이와 같은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본인의 신체에 평소와 다르거나 정상적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증세가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검진을 받아 원인을 찾고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곧바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자신의 나이 등을 이유로 통풍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복숭아뼈 통증을 방치해서도 안될 일이다. 적절한 시기에 좋은 치료를 통해 질병을 극복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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