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공모전 통해 해양치유산업 설명하는 작품 선정해

ⓒ 완도군 제공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완도군이 신성장 산업으로 역점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을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웹툰으로 제작해 홍보한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부터 12일까지 웹툰 공모전 결과 출품된 25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최근 6개 작품을 선정했다.

작품들은 완도 청정 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일자리,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산업임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40컷 내로 표현했다.

교통사고를 당한 운동선수와 비만이 심한 중년 남성,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여성이 완도군에서 운영하는 해양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해 재활에 성공한다는 내용을 섬세하고 흥미롭게 표현한 '완도에서 힐링이 필요해' 작품이 대상으로 뽑혔다.

최우수상은 깊은 바닷속 왕궁에서 3년 연속 헬스인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어의 우승 비결이 해양치유에 있다는 것을 알고 다른 인어들이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내용의 '건강 미인! 해양치유의 섬, 완도의 비밀'이 수상했다.

완도군은 선정된 작품을 오는 2019년 1월부터 SNS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하고 종이 만화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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