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포핀스 리턴즈, 뮤지컬 영화의 새 역사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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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지희 기자] 2019년 2월 국내 개봉을 앞둔 디즈니가 선사하는 황홀한 경험의 판타지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가 지난 19일 개봉 첫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개봉 첫 주 약 2223만 불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에서 359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음악 영화 '라라랜드'와 국내 140만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의 개봉 첫 주 오프닝을 모두 뛰어넘는 수익으로 '메리 포핀스 리턴즈'가 몰고 올 새로운 흥행 바람에 벌써부터 국내 관객들의 마음이 설레고 있다. 

해외 선공개 후 "보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FANDANGO), "에밀리 블런트는 마법같다"(CINEMABLEND), "에밀리 블런트는 자신이 줄리 앤드류스의 완벽한 후계자임을 아름다운 가창력으로 증명해냈다"(US WEEKLY) 등의 메리 포핀스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한 에밀리 블런트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또 "관객들에게 미소와 감동의 눈물을 선사하는 작품"(THE HOLLYWOOD REPORTER), "전작에 대한 존경 어린 마음을 가득 담은 사랑스러운 작품"(THE SEATTLE TIMES) 등 작품 고유의 사랑스럽고 환상적인 비주얼에 대한 외신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어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걸작 탄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76회 골든 글로브에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엄마와 아내를 잃은 마이클과 세 아이에게 다시 돌아온 메리 포핀스가 마법 같은 황홀한 경험으로 행복을 선사하는 뮤지컬 영화이다. 

'시카고' 롭 마샬 감독, '라라랜드' 제작, '라이프 오브 파이' 각본 등 아카데미가 사랑한 최고의 제작진들의 참여로 탄생했다. 

특히 '메리 포핀스' 역에 캐스팅된 것 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에밀리 블런트를 필두로 콜린 퍼스, 메릴 스트립 등 유수 영화제 수상 및 노미네이트 횟수를 합쳐 100개가 넘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진 명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과 함께 디즈니 4대 뮤지컬로 손꼽히며 현재까지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러한 명작을 바탕으로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화려하고 사실감 넘치는 실사와 다채로운 색감을 가진 2D 애니메이션의 콜라보로 만든 아름다운 비주얼, 역동적 군무로 한 편의 공연을 연상시키는 완벽한 뮤지컬 시퀀스, 매력적인 OST로 디즈니 역사상 가장 황홀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세기를 넘어 새로운 걸작의 탄생을 예고하는 판타지 뮤지컬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2019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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