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신과함께', 2위 '마녀', 3위 '블랙팬서', 4위 '보헤미안 랩소디', 5위 '데드풀 2'

ⓒ 구글트랜드

[문화뉴스 MHN 문수영 기자] 구글의 2018 올해의 검색어가 공개되었다. 2018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영화 구글 트랜드를 소개한다.

구글 트랜드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영화는 '신과함께'이다. 이어 '마녀', '블랙팬서', '보헤미안 랩소디', '데드풀 2'가 이름을 올렸다.

ⓒ 네이버영화

1위 '신과함께'

현재 연재중인 네이버 웹툰 '신과함께'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신과함께'는 김용화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이 출연하였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지난 2017년 12월 20일 개봉하여 약 1400만 관객을 동원하였고, 후속작 '신과함께-인과 연'은 2018년 8월 1일 개봉하여 약 1200만 관객을 동원하였다. 영화 '신과함께'는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의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설정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는 영화이다.

'신과함께'는 2월 11일-17일 가장 많이 검색되었으며 '신과함께-인과 연'개봉 시기에도 많이 검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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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마녀'

박훈정 감독이 연출하고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이 출연한 영화 '마녀'는 지난 6월 27일 개봉해 약 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이다. 영화 '마녀'는 유전자가 조작된 어린 아이들을 키워내는 시설에서 탈출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형 안티 히어로의 등장을 담아낸 이 영화는 신인배우 김다미의 등장과 최우식의 연기 변식을 눈여겨보게 한다.

'마녀'는 개봉 시기인 7월 29일에서 8월 4일 사이에 가장 많이 검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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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블랙 팬서'

마블 히어로 중의 하나인 '블랙 팬서'의 단독 영화가 지난 2월 14일 개봉하여 국내에서 약 500만 관객을 동원하였다. '블랙 팬서'는 어벤저스 시리즈에 나온 블랙팬서가 히어로가 되는 그 시작을 그렸다. 와칸다의 왕이 된 티찰라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율리시스 클로에에 대한 복수와 다른 부족의 복수를 위해 와칸다를 떠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블랙팬서 단독 영화로는 처음 개봉하여 더 큰 화제를 모았다.

'블랙팬서'는 4월 29일에서 5월 5일에 가장 많이 검색되었으며 개봉 시기인 2월 11일-17일에도 많이 검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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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보헤미안 랩소디'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70-80년대에 큰 인기를 끌었던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이다. 그룹 퀸이 결성된 과정부터 그의 가족들, 성적 정체성 등 퀸의 보컬로서의 프레디 머큐리 뿐 아니라 파로크 불사라 개인의 모습도 담아냈다. 개봉 직후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개봉 이후 영화관에서 퀸의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극장을 오픈하면서 더 많은 관객을 모았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약 800만 관객을 동원하였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일을 시작으로 꾸준히 검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12월 2일-8일 가장 많이 검색되었다.

ⓒ 네이버영화

5위 '데드풀 2'

지난 5월 16일 개봉한 마블의 또 다른 히어로영화인 '데드풀 2'는 마블의 히어로 영화들 중 유일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이다. 데드풀은 잔인한 장면들과 약간의 야한 장면들이 등장해 청소년 관람불가로 판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드풀 특유의 유머감각과 탄탄한 스토리로 약 37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데드풀 2'는 7월 1일-7일에 가장 많이 검색되었으며 다음으로 많이 검색된 시기는 개봉시기인 5월 13일-26일이다.

구글 트랜드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영화 1위는 후속작도 천만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 2위는 한국식 안티 히어로의 등장을 알린 '마녀', 3위는 와칸다 왕의 히어로 이야기 '블랙 팬서', 4위는 싱어롱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은 '보헤미안 랩소디' 마지막으로 5위는 특유의 농담과 액션을 담아낸 '데드풀 2'가 순위에 올랐다. 이어 6위는 '너의 결혼식', 7위는 '독전', 8위는 '상류사회', 9위는 '곤지암', 10위는 '데드풀'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인물]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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