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소울워커', 3위 '듀랑고', 4위 '메이플스토리', 5위 '두근 두근 문예부!'

ⓒ Google 트렌드 캡처

[문화뉴스 MHN 김대권 기자] 2018년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게임들을 종합해보았다.

1위에는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MMORPG 로스트아크, 2위에는 게임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쓴 소울워커, 3위 듀랑고, 4위 메이플스토리, 5위 두근두근 문예부가 차례로 자리했다.

ⓒ 로스트 아크 공식 홈페이지

1위: 로스트아크

올해 출시된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MMORPG '로스트아크'가 PC방 점유율 RPG 분야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출시일인 11월 7일을 기점으로 꾸준히 높은 검색량을 기록하고 있다.

ⓒ 소울워커 공식 홈페이지

2위: 소울워커

라이언 게임즈가 제작하고 스마일게이트가 배급한 '소울워커'는 2017년 1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초기 큰 반응을 일으키지 못하고 서비스 종료의 위기까지 겪기도 했지만 지난 2018년 3월 게임계 여러 사건에 의해 '소울워커'가 주목받게 되었다.

구글 트렌드 관심도가 2018년 3월 25~31일까지 가장 높은 것이 이를 반증한다.

하지만 이 검색량은 꾸준히 유지되지 못하고 계속 감소하다가 현재에는 검색량이 미미하다.

ⓒ 왓 스튜디오

3위 : 야생의 땅: 듀랑고

올해 1월 25일 출시됐던 '야생의 땅: 듀랑고'가 구글 트렌드에서 3위를 차지했다.

출시 이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야생의 땅: 듀랑고'는 정식 출시 이후 계속적인 점검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접속을 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게임에 입장하는 데에 1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도 했으며, 입장한다고 해도 심한 렉이 발생하거나 서버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도 빈번했다.

구글 트렌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야생의 땅: 듀랑고'의 검색량은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가장 많은 양상을 보이다가 급감했다.

ⓒ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

4위 : 메이플스토리

2003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로 15주년이 된 '메이플스토리'가 구글 트렌드 4위에 올랐다. '메이플스토리'는 1, 2, 3위보다 비교적 꾸준한 검색량을 보이다가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6월 21일을 전후로 해 검색량의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기존에 진행했던, 레벨 130까지 1+2 레벨업이 가능했던 '메가버닝'을 넘어 레벨 200까지 1+2 레벨업이 가능한 '테라버닝' 이벤트를 진행하며 입소문을 탔다.

여름방학 이벤트 이후 그 관심도는 감소했으나 이벤트 이전 수준을 유지하며 15주년 국산 게임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두근 두근 문예부! 공식 홈페이지

5위 : 두근 두근 문예부

2017년 9월 22일 출시됐던 비주얼 노벨(Visual Novel) '두근 두근 문예부!'가 구글 트렌드 5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영어만 지원됐으나 올해 1월 1일부터 한 네티즌에 의해 한글 버전이 배포되면서 화제가 됐다.

구글 트렌드 검색량도 1월 7일~13일에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그 이후 그 관심을 꾸준히 유지하지 못하고 검색량이 떨어졌다.

 

이 게임들이 1위부터 5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5월 17일 출시된 '피파온라인4', 1월 25일 출시된 '천애명월도', 꾸준한 검색량을 보였던 '리니지M', 1월 26일 출시된 '몬스터 헌터: 월드', 2월 26일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이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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