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 치료, 동상 주의사항... 동상 방지와 정확한 진단이 중요

ⓒ픽사베이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최근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동상의 위험 또한 증가하고 있다.

동상은 심한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 조직이 얼며, 언 부위에 혈액공급이 없어지는 현상으로 주로 귀, 코, 얼굴, 손가락, 발가락 등에 자주 나타난다.

먼저 동상에 노출된다면 노출 부위가 차가워지고 창백해질 수 있다. 또한 감각이 저하되거나 가려운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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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이 저하되거나 가려운 증상이 일어날 시 즉시 따듯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즉시 완화 및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심각한 동상의 상태로 단정 짓기 어렵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져 빨갛게 부어오르며 통증을 수반하고, 피부 조직 손상과 함께 검게 변하거나 수포, 물집 등이 나타난다.

이런 현상이 나타날 시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가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하며, 방치할 경우 조직변형으로 인해 해당 부위를 절단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수포, 물집이 생긴 경우 자체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감염 등 2차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으니 병원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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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증상이 의심될 시 술, 담배는 몸의 체온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저체온증 발생으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

따라서 술, 담배는 피해야 하며 체온을 높여 줄 수 있는 미지근한 물과 따듯한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동상 초기 증상 동상 부위를 문지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행위는 지양해야 하는데, 이는 오히려 조직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난로나 히터 등에 동상부위를 가까이하는 경우도 지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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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가 찾아오고 와 겨울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상의 위험에 더욱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따듯한 체온을 유지하고, 젖은 옷은 바로 갈아입으며 동상은 또한 면역력과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쉽게 발생하니 충분한 유식과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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