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 추천도서 평가해 학술·교재·교양 부문 우수도서 뽑아
[문화뉴스 MHN 김대권 기자] 한국대학출판협회가 지난 28일 '대학출판부 2018 올해의 우수도서' 28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한출판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의 서적 중 각 대학의 추천도서들을 평가해 최우수도서 및 우수도서를 선정했다.
학술 부문에서는 성균관대 출판부의 '개인적 자유에서 사회적 자유로', 영남대 출판부의 '주희 시 역주'가 최우수도서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도서로는 서울대 출판문화원이 만든 '대학연의', 한국학중앙연구원의 '17세기 충청도 선비의 생활기록'을 포함해 총 16종이 선정됐다.
교재 부문은 경남대 언론출판원의 '커뮤니티 기반 지역사회 발전론: 주민자치의 현장' 등 4종이, 교양 부문은 가톨릭대 출판부의 '교육혁명으로 미래를 열다' 등 6종이 선정됐다.
한편, 한국대한출판협회 관계자는 "올해 우수도서는 번역서가 적은 편"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대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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