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7시 26분 시작... 인천 백령도 7시 57분으로 새해 일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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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대권 기자] 2019년 '황금돼지의 해'를 이틀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새해 해돋이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지역별 일출 시각을 정리해보았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주요 지역의 2019년 1월 1일 일출시각을 발표했다.

아침 7시 26분에 독도에서 2019년의 첫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을 예정이고,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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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요 광역시·특별시를 살펴보면 부산과 울산은 7시 32분에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시작으로 대구에서는 7시 36분경 일출을 볼 수 있으며, 이어 광주는 7시 41분, 대전 7시 42분, 세종 7시 43분 순으로 차례로 새해 첫 해를 맞이하게 될 예정이다.

서울에는 이보다 조금 더 늦은 7시 47분에 새해가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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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을 살펴보면, 경남 거제에는 7시 33분에, 경북 영덕에는 7시 34분에, 포항에는 약 7시 32분에 2019년의 첫 일출을 볼 수 있다.

제주도의 성산일출봉과 표선에서는 7시 36분, 마라도·이어도·강정에서는 38분에 일출을 관람할 수 있다.

강릉의 정동진에서는 7시 39분, 경포대에서는 7시 40분경 일출을 볼 수 있고, 속초항에서는 7시 42분쯤 새해가 떠오른다.

고성에서는 7시 43분, 신안에서는 7시 45~46분, 당진 7시 47~48분에 일출을 관람 가능하다.

해가 늦게 뜨는 편인 인천은 보통의 지역에서는 7시 48분경 일출을 볼 수 있지만, 을왕리에서는 49분, 연평도 52분, 백령도 57분에 2019년의 첫 해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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