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4시부터 행사 시작, 다양한 볼거리와 음식들로 꾸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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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2018년 한해를 뒤로 하며 다가올 2019년을 축하하는 '경북대종 타종식'이 3년 만에 개최된다.

타종식의 주최측인 경북도와 영덕군, 영덕군관광진흥협의회는 31일 오후 4시부터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경북대종 타종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북대종 타종식'은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취소되어 이번 타종식은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타종식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 황금돼지 조형물을 설치하고 대게 떡국을 나눠주며 다양한 먹거리·특산물 장터를 운영한다.

또한 '월월이청청 공연', '송년음악회', '안동취타대 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오는 2019년 1월 1일 0시에 경북대종을 침으로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영덕관광진흥협의회는 행사 다음 날인 2019년 1일 오전, '힘찬 대북공연'으로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도민들의 희망을 담은 소망풍선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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