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디쉬 감비노·아리아나 그란데 등 셀럽들의 '코첼라 페스티벌'

ⓒ 코첼라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2019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페스티벌)의 라인업이 3일 공개됐다.

코첼라 페스티벌은 지난 2001년 시작된 음악·예술 관련 행사로, 각계 유명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라이브로 공연하고, 예술적인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기도 하다. 또, 코첼라 페스티벌에서는 수많은 패션 셀럽들을 만나볼 수도 있다. 세계적인 패션 셀럽 카일리, 켄달 제너 자매는 매년 이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한다.

이번 코첼라 페스티벌의 라이브는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첫째 날은 'This is America'로 유명한 '차일디쉬 감비노'가 라이브의 메인을 맡는다. 이외에도 DJ Snake, Juice WRLD 등 유명 스타들이 첫째 날 라이브에 참여한다. 

ⓒ 블랙핑크 인스타그램 / 코첼라 페스티벌 홈페이지

그런데 이 날 한국의 아이돌 '블랙핑크'도 함께 참여한다. 심지어 블랙핑크의 이름은 첫째 날 라인업 중 두 번째로 크게 쓰여 있다. 이는 블랙핑크의 해외 영향력을 짐작하게 해 준다.

두 번째 날에는 세계적인 사이키델릭 록 밴드 '테임 임팔라'를 메인으로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빌리 아일리쉬, 비욘세의 동생 솔란지 등이 참여한다.

ⓒ 혁오 인스타그램 / 코첼라 페스티벌 홈페이지

세 번째 라이브에는 아리아나 그란데를 중심으로 칼리드, 제드, YG 등이 참여한다. 이 날에는 한국 인디밴드 '혁오'도 라이브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처럼 세계적인 '코첼라 페스티벌'에 한국의 블랙핑크, 혁오가 참여한다는 사실은 많은 한국인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들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더 많은 유명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첼라 페스티벌의 일반 입장료는 429달러, 셔틀을 포함한 일반 입장권은 509달러, VIP 입장료는 999달러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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