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넥슨아레나에서 개막전... 이전 시즌과 달라지는 점 돋보여

[문화뉴스 MHN 이종환 기자] '카트라이더 리그'가 돌아온다.

넥슨의 캐주얼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정규 e스포츠 리그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막전이 오는 5일 넥슨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 1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리그는 본선 총 상금 9,000만원을 두고 펼쳐진다. 이 밖에도 지난 시즌들과 비교해 주목할만한 변화점들이 있다.

ⓒ카트라이더 홈페이지

1. 시즌제 도입

2005년 리그 시작과 함께 카트라이더 리그는 국산 게임으로서는 최장 기간, 최다 개최 종목임을 자랑해왔다. 하지만 매년 개최 일정이 일정하지 않았던 이전 리그에 비해, 이번 시즌부터 한 해에 두 번의 시즌 진행을 공식화하였다. 이는 연속성을 더욱 공고히해 리그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카트라이더리그 홈페이지

2. 강력한 라이벌에서 한 팀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하는 데에 있어 가장 주목받는 팀은 '플레임(Flame)' 팀이다. 바로 카트라이더 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이자 영원한 우승후보인 문호준과 유영혁이 한 팀에 속했기 때문이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플레임' 팀을 둘러싼 팀전 부문의 우승경쟁이 어떻게 이뤄질지 주목된다.

3. 강력한 신인 등장?

지난달 15~16일 이틀간 오프라인 예선전이 진행됐다. 이를 통과한 32명과 8팀(5인 1조)가 본선에 진출했는데, 기존의 강자들과 맞선 신인들의 기세가 돋보였다. 문호준, 유영혁, 김승태 등의 기존의 개인전 강자들과의 대결에서 이들이 어떤 경쟁력을 보여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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