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소재 관심↑…이나영·송중기·박보영 등 탑 배우 대거 출연까지

[문화뉴스 MHN 김지혜 기자] 2018년을 뜨겁게 달궜던 tvN 드라마가 2019년에도 그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2019년 상반기를 빛내줄 tvN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한다.

ⓒ 왕이 된 남자 공식 홈페이지

#1. 계룡선녀전 후속 '왕이 된 남자'

가장 빠른 시일 내로 만나볼 수 있는 첫번째 드라마는 계롱선녀전 후속작인 ‘왕이 된 남자’다.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스러운 조선 중기시대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연출은 '돈꽃',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던 김희원 연출이 맡는다. 주연배우로는 여진구와 이세영이 발탁돼 이미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오는 1월 7일(월)부터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도깨비 공식 홈페이지

#2. 피치커플의 재회 '진심이 닿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피치커플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동욱과 유인나가 새로운 합을 선보인다. 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잘 나가는 변호사와 그의 비서로 위장 취업한 한때 잘 나갔던 한류 여신의 법정 로맨스물 이야기로, 송혜교와 박보검이 열연하고 있는 드라마 '남자친구'의 후속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번 생은 처음이라' 외 다수 작품에 참여한 박준화PD가 연출을 맡았다.

ⓒ 정경호 인스타그램

#3.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10년간 젊음과 성공을 누렸던 스타 작곡가가 계약 연장을 위해 타인의 영혼매매 계약서 3부를 가져가고자 연극을 펼치는 내용의 오켈트 휴먼 멜로 드라마다. 출연진으로는 배우 정경호가 출연을 확정 지었고 박성웅 배우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출은 민진기PD가 맡았고 극본은 '돌아와요 아저씨'를 집필했던 노혜영이 맡았다.

ⓒ 진영, 신예은 인스타그램

#4.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피부가 닿는 순간 상대방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과 목숨을 걸고라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최근 '웹드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거머쥔 배우 신예은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 밖에도 진영, 김권, 씨스타 다솜 등 팔색조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출연할 예정으로 밝혀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나인', '인연왕후의 남자', '하백의 신부'등의 김병수PD가 연출을, '뱀파이어 검사'를 집필한 양진아가 극본을 맡았다.

ⓒ 로맨스는 별책부록 공식 홈페이지

#5. 이나영의 귀환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이 출연을 확정 짓고 상대배우가 이종석임이 공개 되자마자 큰 이슈를 끌었던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오는 1월 말부터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된다. 이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작으로 오는 1월 26일 개봉 예정을 앞두고 있다. 한편,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굿와이프'의 연출을 맡은 이정효가 연출을, '로맨스가 필요해'를 집필했던 정현정이 극본을 맡았다.

ⓒ 오 나의 귀신님 공식 홈페이지

#6. 뽀블리의 컴백 '어비스'

'오 나의 귀신님' 이후 tvN 첫 복귀작으로 박보영이 선택한 드라마 '어비스'는 초절정 미녀 검사와 하위 0.1% 역대급 추남이 신비한 영혼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확 바뀐 외모의 완전 흔녀와 꽃미남으로 각각 부활하면서 꼬여버린 인생과 사랑을 새로고침하는 로맨틱 코미디 물이다.

드라마 '어비스'는 아직 공개된 정보가 많지 않으나 '오 나의 귀신님' 연출을 담당했던 유제원PD와 손을 잡은 잡은 것만으로 이미 팬들의 기대가 큰 작품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로 우리 곁을 찾을 전망으로 보인다.

#7. 송중기X김지원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는 안방극장 컴백 작품으로 '아스달 연대기'를 선택했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시대의 문명과 국가의 이야기를 다룬 고대 인류사 판타지 드라마로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등 탑 배우들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벌써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나의 아저씨'와 '시그널'의 김원석PD가 연출을, '뿌리 깊은 나무', '선덕여왕' 등 대작을 집필했던 김영현이 극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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