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최초 항공정비학과, '서울문화예술대 항공정비학과'

[문화뉴스 MHN 김대권 기자]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하 서울문화예술대) 항공정비학과가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위해 캠퍼스 내에 항공기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번 F-5E 전투기에 이어 헬리콥터인 UH-1H와 세스타 172가 이번에 입고되어 실제 항공기를 통해 실무능력 및 경험을 쌓아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항공사들의 사업확대, 노선 확장으로 인한 항공정비 분야의 전문인력 수요 증가 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최초의 항공정비학과로 항공정비사 양성 과정뿐 아니라 드론운용전문가를 양성하는 교과목을 추가하여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항공사 및 공군, 육군비행장 견학 과정이 포함 되어 있고, 항공회사 취업에 필요한 TOEIC 강의가 개설 되어 있어 항공정비학과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학과 관련 자격증으로는 '항공정비사면허',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드론/필기면제)', '항공정비기사', '항공정비산업기사' 등이 있다.

졸업 후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회사 및 항공기 제작 관련 업체로 진출이 가능하며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을 통해 대학원 진학 및 학사 장교로 입대가 가능하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오는 18일부터 2월 15일까지 2019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가, 나, 다군 대학교 지원 횟수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 관련 상담은 입학팀 및 학과사무실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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