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 어떤 것이 좋을까? 입문용부터 고가 키보드까지
기계식 키보드, 어떤 것이 좋을까? 입문용부터 고가 키보드까지
  • 조아라 기자
  • 승인 2019.01.06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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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키감, 반짝거리는 불빛, 기계식 키보드...종류가 너무 많아 고르기 어렵다면
ⓒ 픽사베이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최근 배틀그라운드, 로스트아크 등 고사양 게임들이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집에 PC방 수준의 컴퓨터를 마련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홈 PC방'을 꿈꾸는 이들은 컴퓨터뿐만 아니라 키보드도 게이밍 용으로 구입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키보드의 종류와 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고르기가 어렵다. 이에 게이밍 키보드의 종류와 몇 가지 제품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게이밍 키보드는 보통 '기계식 키보드'로 잘 알려져 있다. 기계식 키보드의 종류는 '축'으로 나뉜다.  대표적인 기계식 키보드의 축은 청축, 갈축, 적축 세 가지다.

청축은 눌렀을 때 가장 타격감이 세다. 그만큼 키보드의 소음도 크고, 누르는 힘도 많이 든다. 갈축은 청축보다는 소음이 덜하고 키압이 적당하다. 적축의 경우에는 소음이 가장 적고, 누르는 느낌과 손가락에 들여야 하는 힘도 가장 덜하다. 

보통 많은 키보드사에서는 청축을 많이 내놓는다. 그만큼 청축은 가장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의 종류다. 그런데 그 소음, 손에 들어가는 힘 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갈축이나 적축도 괜찮다. 특히 적축의 경우에는 멤브레인과 기계식 키보드의 중간에 위치해 있는 느낌으로, 눌렀을 때 말랑하다.

■ ABKO HACKER K640

ⓒ 앱코 공식 홈페이지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구입해본다면 무난한 입문용인 'ABKO HACKER K640'은 어떨까? 처축, 적축, 갈축으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다. 장점은 축을 직접 변경할 수 있다는 것. 청축을 사용하다가 질리면 적축을 사다가 직접 변경할 수 있다.

레인보우 LED로 예쁜 색감을 자랑하기도 한다. 가격은 38,9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 한성컴퓨터 GTune GK400 XRGB AQUA STONE

ⓒ 한성컴퓨터 공식홈페이지

쫀득한 키감을 느껴보고 싶다면 한성컴퓨터 'GTune' 시리즈도 좋다. 그 중 이 제품은 레트로의 느낌을 한껏 살린 '조약돌 모양' 키보드다. 기존의 네모난 키캡이 아닌, 동글동글한 모양의 키캡으로 옛날 타자기를 쓰는 듯한 느낌을 준다.

백라이트 방식으로 은은한 불빛을 자랑한다. 앞서 언급했던 앱코 제품과 마찬가지로 축을 변경할 수 있다. 청축, 갈축, 적축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50,400원이다.

■ 체리 MX BOARD 8.0 RGB

ⓒ 체리 공식 홈페이지

저렴한 기계식 키보드는 이제 질렸고, 명품 키보드를 사용해보고 싶다면 체리를 추천한다. 기계식 키보드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독일의 명품 키보드 제작사 체리에서는 고가의 키보드를 판매하고 있다.

그 중 'MX BOARD 8.0 RGB'는 274,000원으로 키보드치고 상당히 비싸다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그만큼의 가격을 지불할 만한 품질을 자랑하는데, 우선 제품의 하우징 전체가 세련된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다. 키보드 계의 애플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디자인이 예쁘다.

ⓒ 체리 공식 홈페이지

키감 또한 훌륭하며, 누를 때 안정감이 좋다는 평이 많다. 따라서 게임뿐만 아니라 일반 작업을 할 때에도 적합하다. 키보드를 구입하면 알루미늄 케이스까지 증정한다. 앞의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청축, 갈축, 적축을 판매하고 있다. 

    조아라 기자 | press@mhns.co.kr

    문화 예술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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