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밀러·피트 데이비슨과의 연애 이후 상처받았나

ⓒ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지난 1일 아리아나 그란데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연애 문제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해에 맥 밀러와 결별하고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의 갑작스러운 약혼을 발표했었다. 그러나 맥 밀러의 사망 소식과 더불어 그녀와 피트는 파혼하게 되었고, 이후 'thank u, next'라는 노래를 발표했다. 'thank u, next'는 지금까지의 전 남자친구들에게 감사하며 이제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노래다.

그런데 최근 아리아나 그란데가 전 남자친구 '리키 알바레즈'와 재결합한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그와 함께 돌아다니는 장면들이 여러 번 포착된 것. 이에 외신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연인에 대해 추측하는 기사를 내놓았는데, 그에 그녀가 직접 트위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먼저 "내가 누구를 만나는데요?"라고 말했고 이에 그녀의 팬이 농담으로 "스포일러로, 그건 나야"라고 답했다. 이에 아리아나 그란데가 다시 답장한 것. 그런데 그 내용이 심상치 않아 논란이 됐다.

아리아나가 "올해, 어쩌면 내 삶의 스포일러로, 나는 누구와도 사귀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힌 것. 1993년 생으로 아직 젊은 나이인 그녀가 아무와도 연애하지 않겠다는 발언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각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맥 밀러의 죽음과 피트 데이비슨과의 결별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발언을 한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맥 밀러가 죽었을 때 일부 네티즌들이 아리아나 그란데 때문이라며 비난하기도 했고, 피트 데이비슨과는 좋지 않게 결별했기 때문이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4일 'thank u, next' 뮤직비디오의 삭제 신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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