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문학의 배경이 된 춘천시 '고산', 조선문학유산으로 재조명된다
조선문학의 배경이 된 춘천시 '고산', 조선문학유산으로 재조명된다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9.01.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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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습, 이항복 등의 작품에 등장... 관광자원으로 개발 예정
ⓒ춘천시 제공

[문화뉴스 MHN 이종환 기자] 춘천시가 조선을 대표하는 학자들의 역사, 문학적 배경이 된 상중도의 '고산'(孤山)을 조선문학유산으로 재조명해 관광 자원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춘천시는 고산에 대해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광 자원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한편, 고산(孤山)은 강 가운데 외로이 떠 있는 산이라는 뜻으로, 주위로 의암호가 위치해 아래가 잠겨 해발 98.9m의 작은 산이 됐다. 과거 큰 장마에 북쪽 금성 땅에서 떠내려왔다는 전설로 부래산(浮來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서 고산대(孤山臺), 봉추대(鳳雛臺) 등의 이름으로도 불린다. 풍경이 뛰어나 문인 김시습, 이항복, 신흠, 퇴계 이황 등의 많은 작품에 시문으로 남아 있다.

한편, 춘천시는 지난해 8월 이곳의 세부조성계획을 변경 결정한 상태이며, 사업비는 64억원으로 올해 30억, 내년 34억을 확보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환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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