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 '어셔', '오픈런'... 생소한 뮤지컬 용어 알고 알차게 즐기자
'넘버', '어셔', '오픈런'... 생소한 뮤지컬 용어 알고 알차게 즐기자
  • 김대권 기자
  • 승인 2019.01.12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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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제대로 즐긴다... 뮤지컬 용어 간단 정리
ⓒ wikimedia commons

[문화뉴스 MHN 김대권 기자] 많은 사람들이 문화 생활을 즐기게 되면서 뮤지컬에도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어려운 뮤지컬 용어 때문에 뮤지컬을 제대로 즐기지 못할까봐 관람을 망설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조금은 생소한 뮤지컬 용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넘버

'넘버'는 뮤지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법한 단어다. 이는 뮤지컬에 삽입된 곡을 뜻하는 말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등이 그 예시다.

서곡은 극 시작 전에 작품의 정서, 테마를 암시하고 조성하는 오케스트라 연주를 뜻한다.

오프닝넘버는 서곡 이후 극의 가장 처음에 등장하는 곡으로, 대부분 힘있고 활기찬 곡이다.

프로덕션넘버는 뮤지컬을 대표하는 하이라이트 곡으로 가장 공들여 무대를 꾸린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예로 들 수 있다.

ⓒ flickr

하우스 어셔

관객을 안내하는 직원으로 관객 입장, 퇴장 등 공연 전후를 담당한다. 보통 ‘어셔’로 불린다.

커튼 콜

커튼콜은 공연이 끝나고 막이 내린 뒤 배우들이 무대로 다시 나와 관객의 박수에 답하며 관객에게 인사하는 것을 뜻한다.

인터미션

중간 휴식이라는 뜻으로, 막 사이의 쉬는 시간을 뜻한다. 모든 공연이 인터미션을 가지지는 않지만 러닝타임이 길고 무대 전환이 필요한 극에서 인터미션이 주어진다.

프리뷰

프리뷰는 공연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전에 관객의 반응을 보고 공연을 수정하기 위해 선보이는 공연으로, 완성도는 본 공연보다 떨어지는 반면 할인을 많이 하는 편이다.

오픈 런 & 리미티드 런

오픈 런은 공연이 끝나는 날을 따로 정해놓지 않은 공연으로, 흥행 여부에 따라 몇 년 동안도 공연이 지속될 수도 있다.

반면 리미티드 런은 공연 기간을 처음부터 정해 놓은 극을 뜻한다.

라이센스 뮤지컬 & 창작 뮤지컬

원작이 있는 뮤지컬을 라이센스 뮤지컬이라고 부른다. 해외에서 올린 적 있는 공연을 번역해 공연하는 것을 뜻한다. 반면 국내에서 순수 창작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은 창작 뮤지컬이라 불린다.

더블, 트리플, 쿼드러플 캐스팅

뮤지컬에서는 보통 한 배역에 여러 사람을 캐스팅해 극을 올리기도 하는데, 한 배역에 두 명을 캐스팅하는 경우를 더블 캐스팅, 세 명은 트리플, 네 명은 쿼트러플 캐스팅이라 부른다.

    김대권 기자 | press@mhns.co.kr

    문화 예술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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