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개봉영화 일본 판타지 타임리프 로맨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무라카미 니지로, '탄코부친' 메인보컬 요시다 마도카 출연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 스틸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지난 9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23일 개봉영화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가 시사회를 가졌다.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는 소년과 소녀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 영화로, 타임리프의 소재와 일본 특유 판타지 로맨스의 특징과 감동을 잘 담아내며, 청춘으로 돌아가 가장 순수한 사랑을 느끼게 한다.

아카기 히로타카의 원작을 바탕으로 나카니시 켄지 감독이 영화로 표현하였으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출연하며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무라카미 니지로', 걸즈 밴드 '탄코부친'의 메인 보컬 '요시다 마도카'가 주인공으로 출연하였다.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 스틸

그 외에도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에서 활동 중인 ‘카토 레나’, 국내 관객에게 익숙한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에 출연한 '야마다 유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킨조 미나'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는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소녀 ‘린’과 그녀에게 딱 맞는 기타리스트 '사토시'가 밴드활동을 펼치며 뜨거운 여름 가장 순수한 사랑을 전달한다.

'린'의 마지막 소원인 밴드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죽음을 맞이하는 그녀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사토시'의 고백이 시한부 삶임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잃지 않았던 그녀에게 미소를 지우게 되며, 이를 후회하는 '사토시'는 타임리프를 통해 두 번째 여름을 맞이하게 된다.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 스틸

영화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는 뜨거운 여름 가장 순수한 사랑을 그려 내며 남녀 간의 사랑을 넘어 친구, 동료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통해 그 시절 청춘들이 느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랑'을 관객에게 표현한다.

또한 영화는 죽음이라는 단절이라는 결과가 기다리고 있더라도, 그들이 만들어 내는 순수한 사랑은 단절이 아닌 지속되는 사랑임을 관객에게 전달하며, 매년 여름 그들의 사랑이 다시 시작될 것을 암시한다.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 메인 포스터

영화를 보는 관객은 잠시 학창시절, 과거로 돌아가 '순수한 사랑'을 느끼며 영화 속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영화 중간중간 꿈에 대한 열정과 코미디적 요소를 삽입시켜 보는 관객들에게 하여금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음악적 요소와 배우들의 연기력은 관객의 눈과 귀 모두 즐겁게 만들며,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드는 영화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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