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시 겨울 국내여행 추천, 통영 가볼만한 곳 추천

ⓒ통영케이블카, 동피랑 벽화마을 홈페이지, 연합뉴스, 픽사베이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겨울 국내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모두 갖춘 통영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통영은 남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겨울에도 따듯한 기온을 유지하여 겨울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며, 경상남도 통영시로 여행로의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꼭 즐겨야 할 관광요소를 준비해봤다.

ⓒ동피랑 벽화마을 홈페이지

1. 동피랑 벽화마을

경남 통영시 동피랑1길에 위치한 '동피랑 벽화마을'은 통영을 여행하는 관광객이 필수코스로 찾는 관광지 중 하나이다.

동피랑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으로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벽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2007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한 동피랑 마을은 지역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식음료 시설 또한 지역주민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지역주민과 통영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동피랑 벽화마을은 관리 보존 측면에서 신경을 써, 시민의식과 관리가 잘돼있어 관광하기 좋다.

하지만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있는 만큼 기본적인 예의와 예절은 기본이며, 더욱 동피랑 벽화마을을 즐기기 위해서는 동피랑 마을 주민과 인사를 주고 받는 것을 추천한다.

ⓒ연합뉴스

2. 이순신공원

통영에 위치한 이순신공원은 일출명소로도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통영 여행 시 찾는 장소이다.

산책로가 구성돼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이순신 동상이 위치한 곳에서는 한산대첩이 치러진 바다를 한눈에 담을 기회를 제공한다.

일출과 겨울바다를 즐길 수 있는 이순신공원은 자연 그대로의 보전이 뛰어나 통영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중 하나이다.

ⓒ통영케이블카 홈페이지

3. 통영케이블카

통영 미륵산에 설치된 통영케이블카는 1975m로 구성돼 있으며, 한려의 수도와 자연경관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통영케이블카는 친환경적인 설치를 통해 자연을 보전했다.

통영 케이블카의 1월 운행 시간은 평일/일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오후 4시 30분이다. 시기별로 운행 시간이 다르며, 기상상태에 따라 운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방문전 확인이 필수이다.

또한 예약이 불가능하고 현장 발권만이 가능하며, 이용요금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알 수 있다.

ⓒ픽사베이

4. 통영 다찌집

통영에 존재하는 이색문화 '다찌집'은 '다 있지'라는 말에서 유래가 됐다는 속설이 있는 만큼 다양한 해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다찌집은 '술집'으로 구분되며 일반 해산물 가게인 횟집과는 구별된다. 다찌집은 안주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술을 주문할 경우 술에 맞춰 그날그날 해산물이 제공된다.

전국 애주가들은 다찌집 방문을 위해 통영을 찾는 경우도 있을 만큼 통영의 대표적인 술 문화이며, 바닷가 근처에 있는 만큼 신선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다.

통영의 오래된 문화인 만큼 전통이 있는 다찌집이 많이 있으며, 다찌집 선택 시 방문목적이 술인지 식사인지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한국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는 통영시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신선한 해산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겨울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통영으로 떠나 추억을 남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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