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박해미부터 '헤드윅' 조정석까지... 뮤지컬 배우 출신 5

[문화뉴스 MHN 김대권 기자] 뮤지컬 배우 출신들이 스크린이나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로 더 알려진 배우들이 사실은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는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한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에서 활약하는 배우들을 정리해보았다.

ⓒ 주원 공식 홈페이지

주원

배우 주원은 지난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하여, '싱글즈', '그리스', '신상남' 등 뮤지컬 작품을 계속 하다가 2010년 '제빵왕 김탁구'로 드라마 데뷔를 성공적으로 하게 됐다, 2011년 영화 '특수본'으로 스크린 데뷔도 했으며, 이후 다양한 드라마, 영화 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13년 뮤지컬 '고스트'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면모도 잊지 않고 있다.

ⓒ 조정석 공식 홈페이지

조정석

지난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의 '납뜩이'로 이름을 알리게 된 배우 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했다. 뮤지컬 '그리스', '벽을 뚫는 남자', '헤드윅', '찰리브라운' 등으로 뮤지컬계에서 유명세를 떨치다가 2011년 드라마 '왓츠 업'으로 드라마에 발을 들이게 됐다. 이후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 납뜩이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역린' 등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 tvN '인생술집' 캡처

박해미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한 배우 박해미는, '아가씨와 건달들', '가스펠', '돈키호테', '맘마미아', '캣츠' 등 30여년 간 뮤지컬 공연을 이어 오고 있다. 그는 2005년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드라마에 데뷔했는데, 2006년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인기를 구가하게 되었다. 현재는 드라마와 뮤지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 샘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강하늘

강하늘은 2006년 뮤지컬 '천상시계' 주연으로 데뷔했다. 그는 뮤지컬계에서 주목을 받으며 인지도를 높여간 것에 비해 드라마, 영화에서는 조연만 맡아왔었다. 그런데 2014년 드라마 '상속자들', '미생'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영화 '스물', '동주', '청년경찰'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 젠스타즈 공식 홈페이지

최성원

배우 최성원은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하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썸걸즈'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했다. TV에서는 KBS 예능 '남자의 자격' 합창단 합류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 알렸으며 2016년에는 드라마 '응답하러 1988'의 노을이 역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