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구석기 겨울여행', 다양한 프로그램X볼거리 준비 "다음달 6일까지"

ⓒ 연천군청 공식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 눈꽃축제가 시작됐다. 

경기도 연천군은 12일 전곡읍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에서 구석기인의 겨울 생활상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눈꽃축제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연천군, 연천구석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늘(12일)부터 2월 6일(수)까지 26일간 진행된다. 

ⓒ 연합뉴스

온통 흰 눈으로 뒤덮인 행사장에는 다양한 스노우 파크 공간이 마련된 '눈 조각', 스노우  보트-눈썰매-미니 스노우 바이크-얼음 썰매 등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체험' 공간, 눈 언덕과 얼음 풍경이 조성된 '눈과 얼음 세상', 구석기인들의 겨울 생활상을 경험할 수 있는 '선사체험' 공간, 실내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있다. 

곳곳에 매점과 쉼터, 유아휴게실, 푸드트럭, 카페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토층전시관, 전곡선사박물관 등 고고학과 선사문화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또한 마련돼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신나는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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