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나면서 13일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환경부는 지난 12일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라며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이 필요할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괜찮아질만하면 다시 심해지는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그대로 노출되면 기관지에 달라 붙어 기관지염, 천식 등을 유발한다. 때문에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뿐 아니라 식생활 속에서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 마시면 도움이 되는 차들을 소개한다. 

▶ 대추차

기본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대추는 몸 속 한기를 다스려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혈압을 내리거나 피로를 해소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 도라지차

도라지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면역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 또 목이 부었을 때 편도의 붓기를 가라앉혀주는 역할을 한다. 

▶ 삼백초차

삼백초에는 항염작용 기능을 가지고 있는 플라보노이드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기관지 내의 염증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 다른 약초에 비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아 안전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 레몬차 

상큼한 레몬차는 면역력을 향상시켜 감기 또는 독감을 예방해주는 대표적인 차다.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감기 외에도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빈혈도 방지할 수 있다.

▶ 국화차

국화차는 비타민 A와 B, 아데닌, 스타키드린 등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해 신경통, 기침 해소, 두통 등에 좋고 눈을 밝게 해준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