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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록밴드 네미시스가 6년 만에 정규 4집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로 돌아왔다.

네미시스는 보컬 노승호를 제외한 멤버 최성우, 하세빈, 정의석 모두 경남 통영에서 학창시절을 함께했던 친구 사이다. '이기지 못할 강한 상대'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네미시스'는 매 앨범 네미시스만의 독특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2005년 첫 앨범을 낸 뒤 '베르사이유의 장미'와 '솜사탕'으로 사랑받았으며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지난 2009년 배우 이영은은 뮤직비디오에 노 개런티로 출연하며 네미시스의 팬임을 드러냈다. 또한 슈퍼주니어 김희철은 온라인 홍보대사를 자처할 정도로 열혈팬이었다. 

이런 네미시스가 2013년 'Dream' 이후 6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지막 밤'을 포함해 총 11곡이 담겼고, 네미시스 특유의 서정적이고 애절한 느낌이 담겨 있다.

한편, 이들은 다음 달 10일 홍대 웨스트브릿지라이브홀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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