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는 방법 3가지 알아보기

ⓒ 코레일, 고속버스통합예매 공식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박지희 기자] '국내 여행'하면 대표적으로 생각하는 여행지에는 부산이나 제주도가 있다. 섬인 제주도에 비해서 접근성이 더 높은 부산, 멀고도 가까운 부산 가는 방법을 크게 3가지로 알아보자. 

▲기차
첫 번째는 기차이다. 장거리인 만큼 교통에 영향을 덜 받고 빠른 KTX 탑승이 가장 일반적이다. 서울 출발 기준으로 KTX는 일반 운임요금이 약 6만원이다. 하지만 4인 동반석 이용시 1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X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다른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ITX는 4만원 초반, 무궁화호는 2만원 후반대의 운임요금을 형성하고 있다. 소요시간이 2시간 반 가량인 KTX에 비해 4시간 반, 5시간 반 걸린다는 사실을 유의하고 예매하는 것이 필요하다. 

KTX 이외에도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SRT를 타는 것이다. SRT는 KTX에 비해 운행구간이 좁지만 가격이 좀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 운임요금은 5만원 초반, 회원 할인이 적용된다면 4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요시간도 2시간 30분 내외로 KTX와 유사하다. 

▲버스
다음은 버스이다. 열차가 모두 매진됐거나 할때는 버스를 이용하기도 한다. 기차보다 길게 운행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이용하기도 용이하다. 

가격대도 기차에 비해 저렴하다. 일반 고속은 2만원 초반, 우등고속은 3만원 초반이고 소요시간은 4시간 15분 정도 걸린다. 

버스를 이용하지만 좀 더 편안하고 싶다면 프리미엄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프리미엄 버스는 주말에 이용시 약 4만 4천원이지만 평일 이용요금은 3만원 후반대 로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다른 고속버스와 같지만 더 좋은 환경에서 4시간을 보낼 수 있다.  

▲비행기
기차와 버스보다는 덜 흔하지만 소요시간이 1시간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용할 만한 수단이다. 항공권 요금은 계속해서 달라지기 때문에 특정지을 수는 없지만 저렴할 깨는 4만원 초반에서 6만원 사이로 이용가능하다. 

그럼에도 KTX 일반 운임요금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속도와 시간이 중요할 때는 비행기를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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