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공연 펼치는 'Phony Ppl', 'Maroon 5', 'Troye Sivan'

[문화뉴스 MHN 김선미 기자] 국내에서는 음악으로 만나 볼 수 밖에 없던 해외 팝 가수들. 주요 팝 가수들이 우리나라를 찾아 눈앞에서 해외 팝 가수의 공연을 볼 기회가 생겼다. 올해 상반기 내한공연을 진행하는 주요 팝 가수를 소개하고자 한다.

ⓒ 예스24 티켓

아는 사람은 아는 그 밴드, 뉴욕 감성 밴드 Phony Ppl(이하 포니피플)이 첫 번째 단독 내한 공연을 가진다. 포니피플은 2015년 'Yesterday’s Tomorrow' 발표 후 해외에서 높은 차트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는 소울 뮤지션이다.

포니피플은 지난 9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랩 비트 페스티벌 2018'의 헤드라이너로 등장해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 특유의 분위기와 서정적인 가사로 단번에 무대를 사로잡은 이들의 공연은 그야말로 독보적인 감성 소울 밴드임을 증명했다.

이들의 첫 내한 공연은 오는 20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 인터파크 티켓

마룬5는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자 'Maps', 'Moves Like Jagger', 'Payphone', 'Lucky Strike', 'This Love', 'Sunday Morning' 등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 밴드다. 또한, 애덤 리바인이 출연한 영화 '비긴 어게인'의 흥행 돌풍과 더불어 'Lost Stars' 등 OST 또한 국내 음악 차트를 점령하면서 마룬5의 막강한 저력을 보여주었다.

지금까지 마룬5는 대한민국에서 다섯 번의 내한과 아홉 번의 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내한 공연은 6집 앨범 'Red Pill Blues' 발매 기념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2월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

ⓒ 예스24 티켓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은 유튜브 스타로 주목받은 뒤 2014년 'TRXYE'로 66개국 아이튠스 1위를 차지하고,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5위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2015년 정규 1집 'Blue Neighbourhood'는 'Youth', 'Talk Me Down', 'Fools' 등의 명곡을 탄생시키며 트로이 시반만의 아름다운 미성으로 사운드를 가득 채웠다.

2016년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을 통해 첫 내한 무대를 가진 트로이 시반은 많은 팬들이 함께해준 것에 감동한 트로이 시반은 추후 공연을 기약했다. 그의 첫 단독 내한공연은 4월 27일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