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맞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가족 체험형 전시' 소개
방학맞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가족 체험형 전시' 소개
  • 황산성 기자
  • 승인 2019.01.14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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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색다른 이색 볼거리 준비되어 있어
ⓒ'빛의 벙커 클림트'전시

 [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쌓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는 무엇일까. 

전시회를 방문하기 앞서 갈만한 장소를 찾아보고 있자면, 보통 어른들이 관람하기 좋은 전시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다 보면 자칫 어른들에게는 다소 지루한 관람이 될 수도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인기다. 이에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추위를 피해 색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전국의 체험형 가족 전시를 소개한다.

ⓒ'빛의 벙커:클림트' 포스터

1. '빛의 벙커: 클림트'
장소: 제주 성산시 미디어아트 아미엑스 상설전시관
전시기간: 2018.11.16 ~ 2019.10.27

'빛의 벙커: 클림트' 전시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명화를 관람 할 수 있는 전시다.

이 전시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이유는 아미엑스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아미엑스는 수십대의 빔 프로젝터와 스피커를 사용해 세계 거장들의 명화를 보여주는 미디어아트 기술로, 프랑스 레보드프로방스와 파리에 이어 작년 11월, 해외 최초로 제주에서 선보였다.

그리고 '빛의 벙커: 클림트'전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750여점을 포함해 비엔나를 대표하는 에곤 쉴레와 훈데르트바서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벽과 바닥에 꽉 차있는 명화를 음악과 함께 구경하고, 자유롭게 전시관 내부를 돌아다님으로 조용한 미술관 관람을 지루해하던 아이들도, 미술에 큰 관심이 없던 어른들도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빛의 벙커: 클림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전시를 관람한 아이들에게 한정판 스티커를 선착순 증정한다.

ⓒ'훈데르트바서 서울특별전: THE 5 SKINS' 포스터

 ​​​​​​2. 훈데르트바서 서울특별전 the 5 skins

장소: 서대문역 돈의문박물관마을

기간: 2018.12.26 ~ 2019.02.24

아이들의 창의력을 쑥쑥 키울 수 있는 '훈데르트바서 서울특별전 - the 5 skins'은 오스트리아 대표 화가이자 건축가인 훈데르트바서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표, 그래픽원화, 환경포스터 등 훈데르트바서의 오리지널 작품을 구경 할 수 있으며 훈데르트바서 건축에 대한 영상과 사진, 드로잉, 그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국내 작가들의 작품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색채의 마술사'라는 별명처럼 화려한 색감과 추상적인 그림들, 그리고 직선이 아닌 나선을 활용한 훈데르트바서의 건축물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키우기에 좋다. 

또한 전시장에는 벽면에 직접 훈데르트바서를 상징하는 나선을 그리면서 자연의 창의성을 발견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있다.

한편 본 전신의 입장은 연령제한 없이 무료이며, 전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앤서니브라운-행복한 미술관' 포스터

​​​​​​​3. '앤서니브라운-행복한 미술관'
장소: 일산 원마운트
기간: 2018.11.16 ~ 2019.03.03

일상에 지친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앤서니브라운-행복한 미술관' 전시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 작품을 테마로 200여점의 원화 작품을 선보인다.

앤서니 브라운은 '고릴라', '미술관에 간 윌리'를 비롯해 수많은 그림책을 남긴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최신 미발표작과 더불어 국내외 작가들이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주제로 작업한 조형물과 영상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인형, 그림책 장면을 재현한 회전목마 등은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한다. 

작품 관람이 끝나면 월리 그리기, 셰이프 게임 등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해피 워크북' 프로그램과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해피도서관'도 만날 수 있다. 

ⓒ'브릭라이브-겨울왕국' 포스터

 ​​​​​​​4. '브릭라이브 겨울왕국'

장소: 부산 영화의 전당 비프힐 1층
기간: 2018.11.01 ~ 2019.02.10

만약 레고를 좋아한다면 방문은 필수. '브릭라이브 겨울왕국'은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레고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다.

레고 브릭을 활용한 특별한 체험전시로, '배우고 만들고 함께 즐기자'는 브릭라이브의 모토 아래 온가족이 함께 전시에 참여 할 수 있다. 

'레고 크리에이터', '프렌즈', '스타워즈', '마인크래프트' 등, 다양한 레고 브릭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브릭 벽에 레고브릭으로 글씨나 그림을 만드는 '그래피티월', 나만의 건축물이나 세계 유명 건축물을 레고로 만들어보는 '아키텍쳐 존', 직접 만든 브릭 자동차로 레이스를 하는 '레스트렉 존'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레고를 조립하면서 아이들의 창의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어른들도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브릭라이브 겨울왕국' 전시는 오는 2월 10일까지 이어진다.
 

    황산성 기자 | press@mhns.co.kr

    문화 예술 현장에서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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