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주재현 기자]  '2019 브릿 어워즈(Brit Awards)' 수상 후보가 공개됐다. '브릿 어워즈'는 영국음반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영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상이다.

올해 후보군에는 새로운 얼굴이 많이 눈에 띈다. '2018 브릿 어워즈'에서 평론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던 R&B 아티스트 조자 스미스(Jorja Smith)는 올해 발표한 첫 정규 앨범 '로스트 앤 파운드(Lost & Found)'로 '올해의 앨범', '여성 솔로 아티스트', 그리고 '신인상'까지 총 세 개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또다른 신예 조지 에즈라(George Ezra)역시 눈길을 끈다. 올해 정규 2집 '스테잉 엣 타마라즈(Staying at tamara's)'가 UK차트 1위에 올라가며 선전한 조지 에즈라는 '올해의 앨범', '남성 솔로 아티스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싱글 앨범 '샷건(shotgun)'으로 '올해의 싱글'부문에도 이름을 올려 전통 강호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와 수상을 겨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트랜퀼리티 베이스 호텔 앤 카지노(Tranquility Base Hotel & Casino)'로 화려하게 컴백한 밴드 악틴 몽키즈(Actic Monkeys)는 '최우수 그붑'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2019 브릿 어워즈'는 오는 2월 2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