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술인들 인적사항 담겨... 국내 미술연구 위한 디딤돌

ⓒ김달진미술연구소

[문화뉴스 MHN 이종환 기자] 김달진 미술연구소가 국내 미술인들의 인적 사항을 담은 '미술인 인명사전'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전에는 창작미술인 5,157명과 전시기획자, 미술평론가, 미술사가, 갤러리스트, 미술품보존과학자 등 비창작미술인 843명 등 6천 명 정보를 수록했다.

미술인 정보에는 1850년생 궁중화원 채용신부터, 지난해 발루아즈 예술상 수상자 1977년생 강서경 작가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른다. 특히 대중들에게 낯선 비창작미술인 정보도 실은 것이 특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으로 발간됐으며, 주요 국공립도서관과 대학도서관, 국공립미술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와 김달진미술연구소 홈페이지에서도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한편, 김달진미술연구소는 한국 근현대미술의 연구기반 강화를 위한 '한국 미술 기초자료 구축 및 활성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미술인 인명록Ⅰ', '한국 미술단체 자료집 1945-1999', '한국 미술전시 자료집Ⅰ1945-1969', '한국 미술전시 자료집Ⅱ 1970-1979', '한국 미술전시 자료집Ⅲ 1980-1989', '한국 미술전시 자료집Ⅳ 1990-1999' 등이 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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