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 증후군 천재 피아니스트 정민성, 부암아트홀에서 첫 독주회 연다
  • 임우진 기자
  • 승인 2019.01.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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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 지원하는 두손프로젝트의 개막공연으로 선보여
ⓒ부암아트홀

[문화뉴스 MHN 임우진 PD] 오는 3월 부암아트홀이 천재 피아니스트 정민성과 함께 '두손프로젝트'의 개막공연을 선보인다.

아티스트와 ‘부암 아트홀’이 함께 맞잡은 ‘두 손’이라는 의미를 담은 두손프로젝트는 부암아트홀의 새로운 기획연주 시리즈로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연장 대관, 홍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손프로젝트에 참여한 첫번째 아티스트 정민성은 '서번트 증후군'이라는 자폐성 질환을 앓고 있지만 뛰어난 연주 실력과 작,편곡 능력을 보유한 천재 피아니스트로 제13회 장애인문화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2017년 포항시향과 협연하고 'A+ Festival' 대구 특별공연 초청 연주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올 해 17세를 맞은 정민성의 첫 독주회로 진행되는 공연은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리스트의 '타란텔라', 쇼팽 '즉흥환상곡', 드뷔시의 '아라베스크'등의 곡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부암아트홀은 '단순 1회성 혜택이 아닌 지속적 지원을 통해 아티스트의 성장을 도모한다'며 '부암아트홀의 전통과 역사에 활력과 생기를 더해줄 청년 아티스트와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3월 16일 부암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서번트 증후군'은 자폐증이나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이 수학, 음악 등 특정 분야에서 매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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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진 기자 | hnseek@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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