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듯 쉽고 재미있게 박물관 관람할 수 있는 안내서 '한글여행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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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상인 기자] 국립한글박물관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이달부터 '한글여행 여권’을 배포한다.

'한글여행 여권'은 외국인이 여행을 하듯 쉽고 재미있게 박물관 상설전을 관람할 수 있게 여권 형식으로 제작한 안내서로 전시 유물에 숨겨진 이야기, 한글 제작원리 등을 사진과 함께 실었다. 박물관 전시실에서 여행하듯 유물을 하나씩 관람하면서 스스로 유물에 대해 알아가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박물관은 안내서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버전으로 제작해 언어별로 흥미를 끌 만한 유물 이야기를 선별했다.

박물관은 "이번 안내서가 박물관을 찾는 외국인 관람객의 한글 이해를 돕고, 문화관광 기념품으로도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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