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시청률 두 자릿수 돌파와 함께 화제성도 높은 순위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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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문수영 기자] '왜그래 풍상씨'가 매서운 기세로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와 화제성 조사 상위권에 안착하며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재밌고 뭉클한 '인생 가족 드라마'라는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현실에 있을 법한 공감 가득한 이야기를 만드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명연기가 빛을 발하며 방송 2주 만에 인기 수직 상승에 성공했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왜그래 풍상씨'는 지난 2주 동안 시청률과 화제성 조사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회 5.9%, 2회 6.7% 동시간대 2위로 출발한 '왜그래 풍상씨'는 방송 2주 차인 지난 16일 방송된 5~6회에서 6.4%, 6.5%로 동시간대 드라마 1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급기야 지난 17일 방송된 7,8회에서 두 자릿수 시청률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7회 8.1%, 8회 10.2%로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미 경쟁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방송을 시작한 '왜그래 풍상씨'는 방송 2주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에 안착하며 매서운 기세로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도 잡았다. TV 화제성 분석 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왜그래 풍상씨'는 1월 둘째 주 TV 드라마 화제성 6위를 기록했다. 이는 KBS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또한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조사한 1월 둘째 주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조사에서 쟁쟁한 기존 인기 드라마와 예능을 제치고 8위에 오르며 범상치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왜그래 풍상씨'의 짠한 중년 남자 풍상 역할을 맡은 유준상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7위에 올랐다. 드라마는 물론이고 출연자까지 화제성 순위에서 상위권을 달리며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왜그래 풍상씨'는 명품 대본과 연출,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안방극장에 '인생 가족 드라마'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는 시청률과 화제성 조사에서 높은 성적으로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

'왜그래 풍상씨' 측은 "아직 방송 초반임에도 시청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더 흥미롭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테니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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